청주대학교 무역학과 자랑스런 무역인상 시상과 학술대회 종료 후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청주대학교 제공)/ 뉴스1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무역학과는 '자랑스런 무역인상' 시상과 '무역 UCC 학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역학과 학술경진대회는 우수한 학습활동과 봉사활동, 학교 활동 등에서 모범이 된 학생을 선발해 '자랑스런 무역인'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학술경진대회에서는 무역과 관련한 UCC 경진대회를 통해 MZ세대가 더욱 호기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랑스런 무역인상에 선발된 노용성 학생(무역학과 3학년)은 "첫 번째 수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겠다"며 "수상 소식에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더욱 기분이 좋다"고 했다.

UCC 공모전 대상을 받은 유재섭 학생(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UCC 제작을 통해 학교와 무역에 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학우들과 만든 영상으로 1등도 하고 학과 홈페이지에도 게시돼 큰 영광"이라고 했다.이날 기업체 CEO 특강에 나선 ㈜웰마크 정병도 대표는 "대한민국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에 관심을 둬야 하며, 이러한 시장은 바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이러한 국가들에 진출하도록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무역학과 학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교에 대한 애착과 학교생활 만족도가 다소 낮은 상황에서 자랑스런 무역인상 시상과 UCC 공모전은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과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무역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활동과 MZ세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