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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로맨스' 이하늬, 캐릭터 스틸 "키워드는 아름다움" [N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3-03-15 16:16 송고
'킬링 로맨스' 이하늬 스틸 컷
'킬링 로맨스' 이하늬 스틸 컷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의 첫 번째 텐션을 담당하는 배우 이하늬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킬링 로맨스' 속 이하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이하늬는 여래 역할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여래는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그는 평단과 관객들의 비판을 견디지 못하고 은퇴를 결심, 돌연 남태평양 콸라섬으로 은둔을 시도한다. 그곳에서 여래는 자수성가한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결혼 생활 내내 옥죄어 오는 조나단 나의 광기 어린 집착으로 인해 점점 변화하는 인물이다. 관객들은 여래의 성장 과정을 통해 남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킬링 로맨스' 스틸 컷
'킬링 로맨스' 스틸 컷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하늬가 도전한 여래 역할의 알싸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화 속 영화 캐릭터, 광고 이미지 등이 눈길을 끈다.

연출의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의 여래 역할의 키워드는 '아름다움'이었다, 그 아름다움을 담당할 수 있는 배우로 이하늬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이하늬는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라 '킬링 로맨스'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할 거라 믿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킬링 로맨스'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으로 버라이어티한 시공간 판타지와 신선하고 기발한 각본과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로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과 '뷰티 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가 손을 잡았다. 오는 4월14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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