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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6~17일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문경습지 탐방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3-02-15 12:00 송고
한화진 환경부 장관.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환경부는 '세계 습지의 날'(2월2일)을 기념하고 향후 습지 보전 방향과 관리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16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민‧관‧학 합동 연찬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2일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체결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됐으며, 2021년 8월 유엔(UN) 지정 국제 기념일이 되었다.
이번 연찬회에는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와 경남람사르환경재단, 한국습지학회, 한국환경연구원 등 전문가와 제주도, 부산시, 광주시 등 지자체와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자리에서 2027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4차 습지보전기본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습지의 복원 사례 및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연찬회 이틀째인 17일에는 문경돌리네 습지보호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경돌리네 습지는 수량 유지가 어려운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산지습지다. 지난 2017년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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