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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

태안군 등 14개 기관·개인 수여자 5명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2022-12-20 14:20 송고
20일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노력한 기관·개인들이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20일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노력한 기관·개인들이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충남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노력한 기관·개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증서 수여 대상 기관은 충남도와 환경부, 태안군, 당진시, 부안군,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국립공원연구원, 태안군 보건의료원(태안환경보건센터), 태안해안국립공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육군본부(육군기록정보관리단),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한국교회봉사단 등 14곳이다.
개인 수여자는 김도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방동갑 대전지방법원 법원사무관, 석복기 전 태안군 상하수도센터소장, 이평주 충남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임미영 TJB대전방송 구성작가 등 5명이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김태흠 지사는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바다 생태계를 살려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위대한 사건”이라며 “인증서 수여자들이 기록을 보존하고 등재에 노력한 덕분에 상처와 치유를 기억하고 교훈과 희망을 되새길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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