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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결국 터져버린 눈물…"승부차기 끌고 온 내가 싫어" 자책

'골 때리는 그녀들' 2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10-26 21:11 송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민서가 눈물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발라드림 민서가 FC월드클라쓰와의 경기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
경기 초반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던 발라드림은 그러나 월드클라쓰에게 계속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민서는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상대 팀에게 페널티킥 찬스를 내줬다. 이로 인해 3 대 3 동점이 됐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게 됐다. 

민서는 자책감에 눈물이 터져 버렸다. 이에 동료들은 "아직 안 끝났어, 울면 안돼"라고 다독였다. 그럼에도 하염 없이 눈물만 흘렀다. 

이를 지켜보던 경서, 서기는 "아직 끝난 거 아니다"라면서 "후회 없이 해야 해, 할 수 있어"라고 격려했다.
민서는 인터뷰를 통해 "팀원들한테 너무 미안했다. 이 상황까지 끌고 온 자체가 너무 미안하더라"라며 "제가 너무 싫어서 눈물이 났다. 주체를 못하겠더라"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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