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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프리 선언 후 몸값 많이 올랐다…진작 할걸" 너스레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10-17 16:57 송고 | 2022-10-18 13:40 최종수정
SBS 배성재 아나운서 © News1 김평석 기자
SBS 배성재 아나운서 © News1 김평석 기자

배성재가 프리 선언 후 올라간 몸값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김민경, 박지성, 배성재가 출연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SBS 해설을 맡은 배성재와 박지성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다.

MC 김태균은 최근 예능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는 박지성에 대해 "요즘 방송에 많이 출연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홍보 때문에 몇 개를 나가긴 했다. 이게 마지막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는 대한민국팀에 대해 기대감을 표출하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와 수비수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있다. 상대 선수가 부담을 느낄 거다"라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이에 김태균은 월드컵 포르투갈전 때 박지성 선수가 골 넣고 달려가서 히딩크 감독에게 안기는 장면을 언급하며 "골세리머니(골뒤풀이)를 생각하냐"고 묻자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간 건 미리 생각한 건 아니다. 골을 넣고 벤치를 바라봤는데 히딩크 감독님이 딱 보이더라. 달려갔기 때문에 에인트호번에 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배성재는 SBS 소속일 때와 프리랜서(자유활동가)일 때 다른 점이 뭐냐는 물음에 "몇 번의 조정 기간을 거쳐 몸값이 많이 올랐다"며 "진작 할 걸 그랬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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