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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우미화·강승호·김현진과 미니 MT…연극 뒤풀이 [RE:TV]

'나 혼자 산다' 1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10-15 05:10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이주승이 배우 우미화, 강승호, 김현진과 함께하는 미니 MT 현장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주승은 강원 양양 기사문 해변 민박집에서 눈을 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은 "친한 동생이 연세를 내고, 서핑을 위해 빌려둔 집이다"라고 전하며 카자흐스탄 영화 촬영, 연극 등으로 미뤄진 휴가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주승은 "연극에서 무거운 감정을 지니고 있는 역할을 했는데, 바다에 들어가서 보내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쏟아지는 비에 아쉬워하며, 대신 우산을 쓰고 해변으로 향했다. 이주승은 해변에 자리한 운동 기구들에 비바람을 맞으며 운동하는 모습으로 '주도인' 정신을 뽐내기도.

이주승은 이날 연극 '빈센트 리버'의 뒤풀이 겸 MT를 준비했다. 수산 시장에서 대게, 회 등을 구입한 이주승은 손님들을 위한 동파육을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이주승의 연극 MT에는 민박집 주인인 배우 강승호와 배우 우미화, 배우 김현진이 함께 했다.
이주승 표 동파육에 배우들이 극찬을 보냈다. 이어 우미화가 기타 연주와 함께 장미여관의 '봉숙이'를 부르며 비 오는 날의 감성을 더했다.

네 사람은 연기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김현진이 "역할에 빠져나오는 법을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자 모두가 공감했다. 이주승은 새로운 자극을 통해 작품 속 역할에서 빠져나오기도 한다고. 이어 이주승은 "작품 하는 게 연애 같다, 잊어야지, 헤어졌으면"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해변 산책에 나선 이주승과 세 사람은 이주승의 축지법을 이용한 달리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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