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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선수, 전국체전서 89kg급 '3관왕'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2-10-13 11:28 송고
전북 진안군은 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왼쪽 세번째)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진안군제공)2022.10.13/뉴스1
전북 진안군은 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왼쪽 세번째)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진안군제공)2022.10.13/뉴스1

전북 진안군은 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가 7~13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161kg) 1위, 용상(205kg) 1위, 합계(366kg) 1위로 89kg급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에 입단한 유동주 선수는 꾸준한 훈련과 타고난 기량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7년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2년 연속 3관왕에 오르며 89kg급 정상을 지키고 있다.

유동주 선수는 “3년 만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 항상 지원해주시는 진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세계역도선수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줘 감사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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