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요섭·김비오·배용준, PGA투어 CJ컵 출전권 획득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기준 대상포인트 상위
신상훈·김영수까지 코리안투어 5명 최종 확정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10-09 17:06 송고
서요섭(26·DB금융그룹). (KPGA 제공)
서요섭(26·DB금융그룹). (KPGA 제공)

서요섭(26·DB금융그룹)과 김비오(32·호반건설),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이달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서요섭과 김비오, 배용준은 9일 인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3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막을 내린 직후 제네시스 포인트 1~3위를 차지했다.
CJ컵 출전권은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에게 5장이 부여되는데, KPGA선수권에서 우승한 신상훈(24·PXG)이 가장 먼저 출전권을 획득했고, 이날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영수(33·PNS홀딩스)가 출전권을 따냈다.

나머지 3장은 이날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인에게 주어진다.

이 대회에서 공동 24위를 기록한 서요섭은 4742.53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김영수가 1300포인트를 추가해 4485.05점으로 단숨에 2위가 됐다.
이어 이번 대회 공동 15위를 차지한 김비오가 4310.10점으로 3위, 공동 24위의 배용준이 4250.46점으로 4위가 됐다. 김영수가 우승 자격으로 출전권을 획득했기에 4위 배용준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이 대회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2위였던 김민규(21·CJ대한통운)는 1라운드 도중 기권해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결국 순위가 6위로 처지면서 CJ컵 출전권을 놓쳤다.


starburyn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