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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아섭, 7년 연속 150안타…박용택 이어 역대 2번째

SSG전서 안타 2개 추가…10년 연속 200루타엔 '-3'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10-06 20:13 송고
NC 다이노스 손아섭. /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NC 다이노스 손아섭. /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NC 다이노스 손아섭(34)이 7년 연속 15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손아섭은 6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안타 2개를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48안타를 기록 중이던 손아섭은 2개의 안타를 쳐 150안타를 채웠다.

이로써 롯데 자이언츠 시절이던 2016년부터 올 시즌까지 7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7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 것은 은퇴한 박용택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기록한 이래 손아섭이 두 번째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한 손아섭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냈다. 손아섭은 1루에서 두 손을 번쩍 들며 기쁨을 드러냈다.
손아섭은 10년 연속 200루타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95루타를 기록 중이던 손아섭은 단타 2개를 추가해 197루타가 됐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남은 4경기에서 3루타를 추가하면 2013년부터 10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하게 된다.

이 부문 최장 기록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롯데)가 2005년부터 2020년(2012~2016년 해외진출)까지 기록한 11년 연속이다.

한편 NC는 손아섭의 활약 속에 6회초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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