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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즐기는 하우스 오브 드래곤"…웨이브 '배리어프리' 확대

인공지능 전문 기업과 자동 자막 기술 개발 착수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22-09-26 13:25 송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과 함께 자동 자막 기술을 개발하고 배리어프리 자막을 확대하겠다고 26일 밝혔다.(웨이브 제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과 함께 자동 자막 기술을 개발하고 배리어프리 자막을 확대하겠다고 26일 밝혔다.(웨이브 제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과 함께 자동 자막 기술을 개발해 배리어프리 자막을 확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웨이브는 오는 2024년까지 구어체 콘텐츠 자동 자막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웨이브는 방송사 및 AI 전문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현재 웨이브에서 제공 중인 배리어프리 자막 콘텐츠는 약 9만편이다. 웨이브 측은 HBO, NBC유니버설 등 해외 시리즈 공급 확대와 더불어 국내 콘텐츠 자막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왕좌의 게임' 프리퀄 작품으로 현재 국내에서도 웨이브 독점으로 제공되는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도 배리어프리 자막이 마련됐다. '트레이서' 등 웨이브 오리지널 작품 및 영화에도 이같은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웨이브는 한국어와 원어 자막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중자막서비스도 추가하고 있다.  
임다나 웨이브 콘텐츠매니지먼트팀장은 "올해 들어 국내 작품에 대한 한국어 자막 제공을 본격화하며 시청 편익을 제고하고 있다"면서 "장애인 시청권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 장애인 소재 영화 등에 추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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