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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2만601명 확진…1주전 동시간보다 3775명 감소(종합)

전날 같은 시간보다 3084명↓…수도권 1만298명으로 50%
나흘째 2만명대…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전국=뉴스1) 최대호 기자, 박동해 기자 | 2022-09-24 18:32 송고
방역당국은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이날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 수준으로 바뀜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던 야구장을 포함한 스포츠 및 야외공연 때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뉴스1
방역당국은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이날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 수준으로 바뀜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던 야구장을 포함한 스포츠 및 야외공연 때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만60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3685명(최종 2만9353명)보다 3084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주 토요일(17일) 같은 시각(2만4376명)과 비교하면 3775명 적다.
수도권에서 1만298명이 확진돼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30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460명, 서울 3796명, 경북 1563명, 경남 1298명, 대구 1062명, 인천 1048명, 충남 1010명, 전북 932명, 부산 871명, 강원 708명, 전남 701명, 광주 630명, 대전 517명, 울산 451명, 충북 387명, 제주 156명, 세종 17명 등이다.

최근 2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0일 2만2658명→11일 2만9820명→12일 4만5625명→13일 7만7936명→14일 5만6408명→15일 4만1842명→16일 6만35503명→17일 2만4376명→18일 1만5440명→19일 4만396명→20일 3만2599명→21일 2만5883명→22일 2만3169명→23일 2만3685명 등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1만명대에서 많게는 7만명대를 오르내렸다. 지난 21일부터는 나흘째 2만명대를 유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의 야외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중수본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고위험군 밀접접촉자, 다수 밀집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가 많은 경우에는 실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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