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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이승연, 결국 긴급 체포…서하준, 민준현 설득(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9-19 19:35 송고
MBC '비밀의 집' 캡처
MBC '비밀의 집' 캡처
'비밀의 집' 이승연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1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함숙진(이승연 분)을 옥죄는 우지환(서하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김 전무(민준현 분)를 찾아 나선 함숙진은 중식당에 앉아있는 김 전무를 발견했지만, 그는 김 전무가 아닌 우지환으로 밝혀졌다. 당황한 함숙진은 "네가 왜 여기 있어?"라고 물으며 우지환이 김 전무를 빼돌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함숙진은 우지환도 중식당에서 내내 김 전무를 기다리다 갔다는 양만수(조유신 분)의 보고에 우지환도 허탕을 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지환은 함숙진보다 먼저 김 전무를 만났고, 김 전무를 필사적으로 설득했다.

남흥식(장항선 분)이 남태희(강별 분)에게 미국 지사 발령을 제안했다. 남흥식은 남태희가 중복 위임장으로 우지환을 도왔기에 함숙진이 벼르고 있다고 걱정했지만, 남태희는 남흥식의 걱정을 위선으로 여겼다.

지난밤, 애니 브라운(우하영, 윤아정 분)과 하룻밤을 보낸 남태형(정헌 분)이 백주홍(이영은 분)에게 거짓말했다. 술자리와 일 때문에 외박했다는 것. 남태형은 술에 취해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아 괴로워했고, 그 시각, 애니 브라운은 우지환에게 "남태형 삶 다 무너뜨려야죠"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함숙진이 김 전무의 위치를 보고받았고, 그 모습을 애니 브라운이 목격하고 우지환에게 전했다. 김 전무는 어머니 병원에 들른 뒤, 함숙진과 함께 경찰서로 향했다. 이에 함숙진이 안도한 순간, 경찰이 들이닥쳐 함숙진을 긴급체포했다. 함숙진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김 전무가 자수가 아닌 함숙진을 신고했다고 밝히며 함숙진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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