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만나‘쌀값 하락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 농업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2.9.15/뉴스1 |
전북 진안군은 15일 전춘성 군수가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만나 쌀값 하락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 농업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등 7개 단체 회장단과 전춘성 군수가 참석했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농자재비, 비료, 면세유 등 인상분에 대한 추가 지원과 쌀값 폭락에 대한 생산비를 보전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최근 전북도에서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침 개정으로 수매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진안군에서도 비료값 차액 및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농업인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시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농정에 더욱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