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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셰플러코리아와 후원협약…"좋은 경기 선보이겠다"

자동차 부품·시스템 공급업체…골퍼 후원은 처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09-07 10:06 송고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셰플러코리아 본사에서 후원 협약을 맺은 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비스포츠 제공)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셰플러코리아 본사에서 후원 협약을 맺은 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비스포츠 제공)

자동차·산업기계용 정밀 부품,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셰플러코리아 본사에서 여자 프로골퍼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박지영은 옷깃과 무릎 등에 '셰플러코리아'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셰플러는 자동차 레이싱 선수를 후원한 적은 있지만 국내 프로 골퍼를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부품과 베어링 분야의 애프터마켓 사업을 좀 더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박지영의 후원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박지영은 2015년 KLPGA 정규투어에 합류해 신인상을 비롯해 총 4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평균타수 부문과 그린 적중률 1위, 상금랭킹에선 박민지(24·NH투자증권),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박지영은 "자동차 부품과 베어링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에서 제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박지영 선수와 셰플러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이미지가 부합돼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 뿐 아니라 셰플러 그룹의 최고 품질과 혁신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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