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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 획득…조합 설립 7년 만

1500여 가구 아파트 탈바꿈…내년 하반기 착공 계획
박일하 구청장 "인허가 기간 단축으로 동작구 지도 바꿀 것"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22-08-29 09:36 송고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조감도. (동작구청 제공)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조감도.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흑석11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승인했다. 조합 설립 7년 만이다.

동작구청은 흑석11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지난 16일 획득하며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9일 밝혔다.
구청은 민선8기 들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며 흑석11구역이 136일 만에 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노량진6구역 402일, 노량진8구역 201일이 소요됐다.

흑석11구역에는 향후 아파트 1500여 가구가 들어선다. 동작구는 흑석11구역 주민의 이주개시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로 흑석 뉴타운 사업에 활력을 줘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한다"면서 "올해 동작구청 주식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인·허가 시 처리기간 단축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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