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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무용가들의 잔치…무용인 한마음축제 9월3일 개막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8-26 07:11 송고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무용수 7개팀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잔치가 9월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함께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을 오는 9월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은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위해 마련된 축제다.

한국무용은 서울시무용단의 '블랙 클라우드'와, 99아트컴퍼니의 '제(祭)'를 만날 수 있다. 현대무용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와 고블린파티의 '은장도', LDP무용단의 'Ash'가 무대에 오른다.

발레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김지영과 미국 털사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이승현이 베토벤 음악에 영감을 받은 창작발레 '베토벤 테라피'를 공연한다. 여기에 헝가리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김민정과 2019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무용 콩쿠르 1위의 류성우가 '탈리스만' 파드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축제에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해 무용 음성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용 음성 해설에는 고블린파티의 이경구와 양은혜 스튜디오그레이스 대표 등 전문성을 지닌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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