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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한·중관계, 발전 기회 직면…소통 강화할 것"

"박진 장관 방문 계기로 협력에 초점 맞춰 양국 관계 발전해야"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2-08-09 17:50 송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만 주변 등에서 실시하는 '포위' 군사훈련이 전부 자국 영해 안에서 진행하고 있어 국제법상 문제될 게 없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만 주변 등에서 실시하는 '포위' 군사훈련이 전부 자국 영해 안에서 진행하고 있어 국제법상 문제될 게 없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중국 외교부는 9일 한·중 관계가 발전을 심화할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방문과 관련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관계는 심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박 장관의 첫 중국 방문이자, 또한 한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방문"이라며 "중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에 초점을 맞춰 중·한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왕 대변인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박 장관의 회담이 곧 시작된다고 전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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