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유 평균 판매가, '사상 최초' 갤런당 6달러 돌파
중동전쟁 여파로 6.06달러 기록
전날 WTI·브렌트유도 6% 이상 급등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의 평균 경유(디젤)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6달러를 돌파했다고 AF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협회(AAA)를 인용해 보도했다.
AAA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 부족 여파로 이날 미국 내 평균 경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선 6.0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브렌트유는 6.34% 폭등한 배럴당 107.63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도 6.69% 뛴 102.48달러를 기록했다. 두 유종 모두 5월19일 이후 최고다.
경유는 원유를 정제해 얻는 석유제품 중 하나로, 화물 운송 차량·농업·건설 분야에서 주로 사용한다.
유가 급등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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