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이란 돈 가져다 美농산물 대량 구매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농업인 초청 만찬을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6.25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농업인 초청 만찬을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6.2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농업인 초청 만찬에서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으로 테헤란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순수한 힘의 위치에서 이란과 협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이란 지도부가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양측이 "아마도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동결 해제되는 이란 자산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들의 돈 일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돈으로 (미국산) 밀, 대두, 옥수수를 대량으로 구매할 것이다. 이 과정은 곧 시작될 것"이라며, "그 규모도 꽤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란 협상 대표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국은 우리의 동결 해제 자산이 미국 농산물을 사는 데 쓰일 것이라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수확하고 있는 유일한 작물은 미국이 수십 년에 걸쳐 심어놓은 불신뿐"이라며 "그것은 유기농이고, 풍부하며, 미국이 스스로 길러낸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수출하는 (것은) 결국 유전자 조작(GMO) 콩과 깨진 약속, 그리고 허튼소리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