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관사 추가 물량 배정 권리 행사…총 130조원 조달
주관사 '그린슈' 옵션 행사…총 6억 3889만주 발행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15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공동주관사들의 추가 물량 배정 옵션(그린슈) 행사를 통해 총 857억 달러(약 130조 원)를 조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주관사들이 행사한 초과배정(그린슈) 물량 8333만 3333주를 포함해 총 6억 3888만 8888주의 A종 보통주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X가 확보한 최종 신규자금 액수는 85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스페이스X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이 있다.
그린슈 옵션은 주관사가 초과 청약 수요를 메우기 위해 공모 물량 외 주식을 공모가에 살 수 있는 권리로, 미국에서 대규모 기업 상장 이후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제어하기 위해 활용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11일 공모가격을 주당 135달러로 확정하고, 5억 5556만 주를 매각해 총 750억 달러(약 113조 원)를 조달한 바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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