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매체 "내무장관, 이란 지휘부와 연쇄 회동"

"미국과 이란 간 이해 증진 위한 노력 차원"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 2025.11.11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과 만나 지역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파키스탄 매체 24디지털이 보도했다.

24디지털에 따르면 파키스탄 내무부는 이날 두 사람이 회담을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란 인터내셔널은 두 사람의 만남은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열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을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간 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파키스탄 내무부는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나크비 장관은 평화 구상을 지원하고 지역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나크비 장관은 지난달 테헤란을 방문해 잠재적인 장기 휴전 합의와 더 넓은 지역 안정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아지즈 빈 사우드 알 사우드 내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지역 안보 상황과 미국·이란 회담 관련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을 비롯한 이란 고위 안보 책임자와 회담을 갖고 지역 평화와 안보 협력, 지역 안정 증진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4디지털은 설명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