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폴란드에 5000명 미군 추가 파병할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1.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폴란드에 5000명의 미군을 파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가 자랑스럽게 지지했던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의 성공적인 당선과 그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이 폴란드에 5000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임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달 초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50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후 지난주에는 폴란드에 4000명 이상의 미 육군 제1기병사단 제2기갑여단 전투단을 배치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주둔 미군 5000명을 폴란드로 옮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에 배치할 폴란드 미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이란과의 전쟁에 비협조적이었던 유럽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내 주둔 중인 병력을 재편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JD 밴스 부통령은 지난 19일 폴란드 파병 계획은 연기되었을 뿐 취소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