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호르무즈 교전에 "최대한 자제해야…휴전 준수 촉구"

"외교 노력 훼손할 행동 삼가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2026.05.07. ⓒ 신화=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벌인 것과 관련, 모든 당사자에게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진 교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크 부대변인은 "사무총장은 모든 당사자가 휴전을 완전히 준수하고 긴장을 다시 고조시키거나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훼손할 수 있는 어떤 행동도 삼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군은 7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교전을 벌였다. 미군은 이를 "자위권"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한 반면, 이란은 미국이 지난달 7일 합의한 휴전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