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55% 상승, 반도체지수 2.31%↑ 사상 최고(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의 TSMC가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등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31%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2.31% 급등한 8889.8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일단 엔비디아는 2.55% 상승한 188.6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5850억달러로 늘었다.
TSMC는 이날 AI 전용 칩 수요 폭증으로 1분기 매출이 35% 급증하는 등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호실적으로 TSMC도 뉴욕증시에서 1.40% 상승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 AI 칩 수요가 현재로서는 줄어들 기미가 전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같은 호재로 엔비디아는 간만에 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설계만 하고 실제 제작은 TSMC가 주로 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2% 이상 상승하자 경쟁업체 AMD도 3.55% 급등했다.
이외에 인텔이 1.07% 상승하는 등 메모리 업체를 제외하고 미국 반도체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지수도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한편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은 0.22%,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0.02% 하락했다. 이는 최근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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