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과 협상하겠다” 미증시 일제↑ 나스닥 0.83%(상보)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이란이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제한하자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과 직접 협상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중동 긴장 완화 기대로 미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58%, S&P500은 0.62%, 나스닥은 0.83% 각각 상승했다.

전일 이스라엘은 이란을 돕는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공격하기 위해 레바논을 침공했었다.

이를 이유로 이란은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제한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과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힘에 따라 중동 긴장 완화 기대도 미증시는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행정부는 네타냐후에게 전화를 걸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축소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국-이란 간 휴전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급부상함에 따라 미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미증시의 7대 기술주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아마존이 5% 이상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0.68% 상승하는 등 전기차는 루시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1% 이상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2.10% 상승, 마감했다.

이제 미국증시는 금요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