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38일만에 핵심목표 달성…해협 개방, 트럼프 능력 탁월"

"자세한 내용 내일 국방장관·합참의장이 브리핑"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2026.3.30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2주 휴전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놀라운 군이 이뤄낸 미국의 승리"라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 작전 개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4~6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며 "하지만 우리 장병들의 놀라운 능력 덕분에 우리는 38일 만에 핵심 군사 목표를 달성하고 그 이상을 이뤄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내일 아침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의 발표를 통해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군의 성공은 최대의 협상력을 확보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참모진이 어려운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했고, 그 결과 외교적 해결과 장기적인 평화를 위한 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했다"며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고 평화를 중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능력을 결코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이날 오후 8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를 약 1시간 30분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 즉각 개방과 공격 2주 중단에 합의했다.

미국과 함께 군사 작전을 감행한 이스라엘도 휴전에 동의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