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종전 기대, 미증시 이틀째 랠리…나스닥 1.16%↑(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기 종전 기대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증시는 모두 상승했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48%, S&P500은 0.72%, 나스닥은 1.16%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 폭이 큰 것은 기술주가 대부분 랠리했기 때문이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도 전쟁을 끝내겠다"고 밝히며 "전쟁이 2주~3주 내에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9시(한국 시각 2일 오전 10시)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이 연설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철군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도 휴전 의지를 밝혔다. 마수드 페제쉬키안 이란 대통령은 “특정 조건에서 긴장 완화에 열려 있으며, 이란이 이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2% 정도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00달러가 붕괴했으며, 브렌트유도 100달러를 소폭 웃돌고 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미증시의 7대 기술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폭(0.22%)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2.56% 상승했지만, 리비안은 0.73% 하락하는 등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75% 상승하고, 마이크론이 9% 정도 폭등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2.82% 급등, 마감했다.
전일 미국증시도 조기 종전 기대로 일제히 급등했었다. 다우는 2.49%, S&P500은 2.91%, 나스닥은 3.83% 각각 랠리했었다. 이로써 미증시는 이틀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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