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81%-리비안 1.90%-루시드 2.66%, 전기차 일제↓(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반도체주 매도세와 유가 급등으로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81%, 리비안은 1.90%, 루시드는 2.66%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세계적 투자은행 HSBC가 목표가를 대폭 하향하자 1.81% 하락한 355.2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HSBC는 테슬라에 대해 투자 등급을 ‘비중 축소’로 유치한 채 목표가를 13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보다 63%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HSBC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같은 미래 기회에 집중하는 동안,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며 목표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HSBC는 "테슬라의 2025년 차량 인도량은 감소했고,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 감소했다"며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 1.90% 하락한 14.49달러를, 루시드는 2.66% 하락한 9.1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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