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퀀트 충격, 메모리주 폭락에 반도체지수도 5% 급락(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구글의 터보 퀀트 충격으로 미국 메모리 주가 일제히 폭락하자 반도체지수도 5% 가까이 급락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4.79% 급락한 7585.87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메모리 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전일 구글 연구진이 인공지능(AI)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압축 기법을 소개했다. 구글이 개발한 ‘터보 퀀트’는 메모리를 기존의 6분의 1만 쓰고도 AI 추론 속도를 8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으로 전일 한국 증시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4.71%, SK하이닉스가 6.23% 각각 급락했었다.
이후 미국 증시에서도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은 6.97%,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11.02%, 샌디스크의 모회사 웨스턴 디지털은 7.70% 급락하는 등 메모리 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메모리 주가 급락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4.16%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경쟁업체 AMD도 7.49% 급락했다.
이외에 인텔이 6.53%, 브로드컴이 2.95%, 대만의 TSMC가 6.22% 급락하는 등 퀄컴(0.15% 상승)을 제외하고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5% 가까이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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