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84% 하락, 반도체지수도 0.53% 하락(종합2)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1% 가까이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하자 반도체지수도 0.53% 하락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53% 하락한 7795.13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0.84% 하락한 180.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사실 이날 엔비디아는 호재가 있었다.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중국 전용칩 H200 칩을 다수의 중국 기업이 구매할 수 있도록 승인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수개월간 미국과 중국 양측의 수출 허가를 기다려왔다.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일부 승인에 이어 이처럼 중국에서도 다수 고객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앞서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생산을 중단했던 H200 생산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이날 미국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으로 일제히 1% 이상 급락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하락했으나 경쟁업체 AMD는 1.60% 상승했다.
이외에 인텔이 2.20% 상승했으나 다른 반도체 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브로드컴은 1.67%, 대만의 TSMC는 1.85%, 퀄컴은 0.85% 각각 하락했다.
최근 연일 랠리해 반도체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메모리 주도 오늘은 샌디스크를 제외하고 약세를 보였다.
샌디스크는 4.65% 급등했다.
그러나 마이크론과 웨스턴 디지털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마이크론은 정규장을 0.01% 상승 마감했으나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웨스턴 디지털도 2.84%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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