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중동전쟁 인플레 위험"…금리인하 6월→9월 수정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 인하 전망…"유가 상승에 물가 상방 위험"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골드만삭스가 중동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반영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춰 잡았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 각각 0.15%포인트씩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6월 첫 금리 인하를 시작해 9월 추가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기존 전망보다 늦춰진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상향 조정된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6월 금리 인하 시작은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다만 노동시장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다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2026년 4분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7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66달러에서 5달러 상향된 수준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망도 배럴당 67달러로 기존 62달러보다 5달러 높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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