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유 방출 기대, 국제유가 오늘도 폭락…WTI 8%↓(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선진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기대로 국제유가가 오늘도 8% 정도 폭락하고 있다. 전일에도 국제유가는 10% 정도 폭락했었다.
10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8.07% 폭락한 배럴당 87.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7.83% 하락한 배럴당 91.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비축유 방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EA는 30개가 넘는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국은 주로 유럽, 북미, 동북아시아의 선진 경제국들이다. 이들은 모두 12억 배럴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했다”고 주장한 것도 유가 급락에 일조했다.
이후 백악관 대변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그의 주장으로 유가는 한때 15% 이상 폭락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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