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폭등, 지수선물 낙폭 늘려…나스닥 2% 이상 급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미증시 지수 선물도 낙폭을 늘리고 있다.
8일 오후 7시 5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1.74%, S&P500 선물은 1.72%, 나스닥 선물은 2.05%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앞서 한 시간 전만 해도 지수 선물은 2% 미만 하락했었다. 다우 선물은 1.71%, S&P500 선물은 1.62%, 나스닥 선물은 1.71% 하락에 그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늘려 나스닥의 경우,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지수 선물이 2% 이상 급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유가가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8.83% 폭등한 배럴당 108.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6.78% 폭등한 배럴당 108.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산유국이 잇달아 감산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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