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중동 긴장 완화·즉각적인 적대행위 중단 촉구"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유엔 헌장에 따라 중동의 긴장 완화와 즉각적인 적대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 측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지 상황과 관련해 사무총장이 지난달 28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표명한 입장은 여전히 매우 유효하다"며 "지금 이 지역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출구"라고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지난 48시간 동안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에미르)과 사이이드 바드르 빈 하마드 빈 하무드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을 비롯한 여러 중동 지도자와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화 협상 중재를 위한 오만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으며, 이란에 대한 공격과 이란의 걸프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말 동안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대사들과도 수 차례 통화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덧붙였다.
두자릭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민간인 사망자 증가와 민간 기반시설 파괴에 특히 우려하고 있다며 "국제 인도법은 명확하다. 민간인은 언제나 보호받아야 하며, 민간 기반시설 또한 보호되어야 한다"고 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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