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이스라엘이 이란 치려 해 美도 이란 공습…보복 대비"

"이스라엘의 공격, 미군에 대한 공격 촉발…더 큰 인명 피해 막은 것"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의회 지도부에 이란 상황을 브리핑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0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임박한 이란 공격 계획이 미국의 이란 공습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스라엘의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알고 있었고, 그 공격이 미군에 대한 공격을 촉발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며 "만약 우리가 그들의 공격 이전에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 더 큰 인명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28일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예방적 타격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이 이란과 미국의 핵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전쟁을 정당화할 만한 임박한 위협에 직면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며, 일부 미국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가를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