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미군 사망자 6명으로 증가…시신 2구 수습"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미군 사망자가 6명으로 증가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2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미군 6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최근 이란의 초기 공격으로 타격을 입은 시설에서 실종 상태였던 군인 2명의 유해를 수습했다"며 "주요 전투 작전은 계속되고 있다. 전사자 신원은 유가족 통보 24시간 후까지 공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발표에 앞서 이날 중부사령부는 4명의 미군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뒤 결국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후 쿠웨이트, 바레인 등지의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반격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1일) 미군 3명이 처음으로 숨진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란 군사 작전이 끝나기 전까지 미군 사망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군 560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교전이 중단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인명 피해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적신월사는 지금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에서 총 55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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