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백악관 "北김정은과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다"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당국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미국이 적대 정책을 철회하고 북한의 핵무장 국가 지위를 존중한다면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뉴스1 질의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세 차례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안정시켰다"면서 "미국의 대북 정책은 변함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20~21일 열린 9차 노동당 대회 사업 총화 보고에서 "만약 미국이 공화국 헌법에 명기된 우리 국가의 현 지위를 존중하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중국 개입 의혹을 근거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오는 11월 중간선거 투표 방식을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친트럼프 진영은 17쪽짜리 행정명령 초안을 배포했으며, 실제 행정명령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초안에는 우편투표와 전자투표 금지, 유권자 신분증 필수화 등 투표 방식 제한 내용이 담겨 있다. 대통령에게 이런 권한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친트럼프 측은 외국 개입 명분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면 권한이 생긴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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