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기차 몰아본 美자동차 전문가 이젠 미국차 안산다"-WSJ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전기차를 몰아본 미국 자동차 전문가가 "이제는 더 이상 미국차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현재 중국 전기차는 미국에서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WSJ에 자동차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가 조안나 스턴은 최근 중국 샤오미가 만든 ‘SU7’을 운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전에 샤오미에서 일했던 친구가 차를 구입해 미국에서 임시 운전 허가를 받았다. “그가 나에게 시험 운행을 허락해 차를 운전해 볼 수 있었다”고 스턴은 밝혔다.
그는 이 차를 2주간 시승했다. 그는 “자동차 자체도 훌륭하지만, 핸드폰 등 모든 전자 기기를 차 안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신세계를 경험했다”며 “이제는 미국차를 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SU7의 속과 외면 모두에 빠져들었고, 전자 기기와 차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미국 친구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점점 자동차가 바퀴 달린 컴퓨터로 변하면서 전자업체인 샤오미는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 샤오미는 전자 기기와 전기차가 완전히 통합하는 신기원을 개척했다고 그는 평가했다.
그는 이같은 성능에도 중국 전기차는 서구의 전기차보다 수만 달러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이 디지털 전기차 경쟁에서 미국을 훨씬 앞서가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이미 미국 전기차 업체 간부들도 품질 차이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완성차 업체 포드의 최고경영자(CEO) 짐 파를리는 “미국 전기차와 중국 전기차는 품질 차가 상당하다”며 “샤오미의 전기차를 시승한 이후에 포드가 출시한 전기차 ‘팔리도’를 출시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고 말할 정도라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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