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강력한 함대 사용할 일 없으면 좋은 일…이란과 대화 계획"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이란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케네디 센터에서 기자들에게 "현재 매우 크고 강력한 함대들이 이란으로 향하고 있는데, 이 함대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은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을 포함한 함대를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에 배치했으며, "언제든 신속하고 강력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후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2월 1~2일 세계 석유·천연가스 수송량의 20%가 지나가는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위 강경 진압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미국과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두고 다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우라늄을 폐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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