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일부 반도체 생산 TSMC에서 인텔로 이전, 인텔 11%↑(상보)

인텔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인텔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와 애플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그동안 TSMC에서 제작했던 반도체 일부를 인텔로 이전할 것이란 소식으로 인텔의 주가가 11% 이상 폭등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11.04% 폭등한 48.7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엔비디아와 애플이 그동안 TSMC에 발주했던 반도체 일부를 인텔의 파운드리(위탁 생산) 부분으로 이전한다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TSMC의 생산 능력 제한으로 발주처 다각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인텔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코어 부분 반도체는 TSMC를 이용하지만, 비코어 부문은 인텔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인텔에 5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인텔 파운드리 부분 성장을 적극 돕고 있다.

애플도 맥북용 반도체를 인텔에 발주할 전망이다.

이같은 대형 호재로 이날 인텔은 11%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폭등으로 인텔은 지난 한 달간 34%, 1년간은 146% 각각 폭등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