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동결, 미증시 혼조…S&P500은 장중 7000 돌파(상보)

NYSE.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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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장의 예상대로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자 미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2%, 나스닥은 0.17%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S&P500은 0.01% 하락했다.

S&P500은 장중 사상 최초로 700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연준은 FOMC를 끝내고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3.5%~3.75% 범위로 동결했다. 금리 동결에 10명이 찬성했고, 2명은 0.25%포인트 인하를 주장했다.

이어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을 고려할 때 연준의 정책 결정이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언급,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언질을 주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혼조에도 반도체주는 일제히 랠리했다. 중국이 엔비디아 중국 전용 칩 H200 수입을 허용하고,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엔비디아는 1.59%, 인텔은 11.04%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34% 급등, 마감했다.

전기차는 실적 발표를 앞둔 테슬라가 0.10%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이제 미국증시는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직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가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