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비, 日외무차관·방위차관과 회동…"동맹 억지력 강화 논의"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한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전쟁담당 차관이 28일 야마토 타로 방위차관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사무차관과 각각 회동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양측은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콜비 차관은 회담에 앞서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일 동맹은 지극히 중대하고 근본적인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며 "일본 파트너들과 함께 국가안보전략(NSS) 및 국방전략(NDS)에 맞춰 제1열도선(도련선)을 따라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열도선은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필리핀, 말라카해협을 연결하는 선으로 미국의 대중국 군사봉쇄선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23일 발표한 새로운 국방전략에서 동맹국들의 중국 견제 참여와 방위비 증액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콜비 차관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 중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다만 방위성은 일본의 방위비와 관련해 특정 금액이나 결론을 염두에 둔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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