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눈 폭풍으로 정유사 가동 중단, 국제유가 3% 급등

25일(현지시간) 뉴욕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유나이티드항공 엠브라에르 175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고 있다. 하루 전인 24일, 미국 전역엔 대규모 겨울 폭풍이 몰아쳤다. 2026.01.25. ⓒ AFP=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유나이티드항공 엠브라에르 175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고 있다. 하루 전인 24일, 미국 전역엔 대규모 겨울 폭풍이 몰아쳤다. 2026.01.25. ⓒ AFP=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에 몰아닥친 눈 폭풍으로 정유사 가동 중단이 속출, 국제유가가 3% 정도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89% 급등한 배럴당 6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99% 급등한 배럴당 67.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 심각한 눈 폭풍이 몰아닥쳐 정유 시설이 대부분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유사 정유량이 최대 200만배럴 준 것으로 추산했다.

유명 투자은행 시티의 원유 시장 분석가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악천후가 원유 선물을 급등하게 했으며, 눈 폭풍이 장기화할 경우, 공급 경색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