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연일 하락하는데 암호화폐는 랠리, 상승세로 방향 잡은 듯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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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연일 하락하는데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연일 상승하는 등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동안 암호화폐와 미국증시는 커플링(동조화) 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디커플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파월 충격, 이란 사태 등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암호화폐가 피난처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 시각)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는데, 암호화폐는 랠리하고 있다. 전일인 13일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 이틀 연속 미증시와 암호화폐가 디커플링하고 있다.

14일 미국 증시는 기술주 매도세로 나스닥이 1% 하락하는 등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비해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13일에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암호화폐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그러나 미국증시는 CPI 호재에도 실적 우려가 급부상, 다우가 0,80% 하락하는 등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었다.

이틀 연속 디커플링 현상이 발생한 것. 이는 암호화폐가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