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처 급부상, 암호화폐 일제 랠리…비트 9만7000달러 회복(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파월 충격과 이란 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고조되자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피난처로 급부상하며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15일 오전 5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9% 상승한 9만72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한 시간 전 비트코인은 9만7750달러까지 상승했었다.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4.71% 급등한 33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0.29% 상승한 2.14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0.16% 상승한 944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피난처로 급부상하면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순유입되고, 고래가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하는 등 위험 감수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3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한 것도 암호화폐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비해 미국증시는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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