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 지표 혼조, 암호화폐 일제↓ 리플 최대 낙폭(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용 지표가 엇갈리게 나오자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8% 하락한 9만5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9% 하락한 30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1.35% 하락한 2.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리플은 2.07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이날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고용보고서가 엇갈리게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12월에 비농업 부문 일자리 5만 개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 7만 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 11월 5만6000개보다 낮은 것이다.

그러나 실업률은 4.4%로 시장의 예상(4.5%)을 하회한 것은 물론, 전월(4.6%)보다 낮았다.

실업률 하락으로 1월과 3월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리에 민감한 암호화폐는 이날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미국증시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에 크게 미달, 금리 인하 불씨를 살렸다며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48%, S&P500은 0.65%, 나스닥은 0.81%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