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854% 폭등한 반도체주 있다…바로 OOOO

샌디스크 로고 - 회사 홈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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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메모리 칩 부족 현상으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 1년간 주가가 무려 854% 폭등한 기업이 있다. 바로 미국의 샌디스크다

메모리 반도체는 크게 D램과 낸드로 나뉜다. D램은 단기 저장 장치인 데 비해 낸드는 휘발성 메모리인 D램과 달리 전원을 꺼도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스마트폰에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저장하고 꺼내 볼 수 있는 것도 낸드플래시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D램의 선두 주자인 데 비해 미국의 샌디스크는 낸드 분야의 선두 주자다.

샌디스크는 올 들어 41%, 지난 한 달간은 48% 각각 폭등했다. 지난 1년간은 무려 854% 폭등했다.

샌디스크는 지난해 2월 미국의 반도체 업체인 ‘웨스턴 디지털’에서 분사했었다. 분사 이후 무려 854% 폭등했다.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854% 폭등한 것이다.

이는 반도체 업체들이 인공지능(AI)에 올인하다 메모리 부족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올해 주목해야 할 반도체주로 샌디스크를 선정할 정도다.

야후 파이낸스는 올 초 한국의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 샌디스크를 올해 주목해야 할 반도체 3선으로 뽑았다.

한편 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는 5.46% 급락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

샌디스크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그러나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