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주 급락에 오클로 6% 급락하는 등 원전주도 일제↓

오클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오클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브로드컴이 5% 이상 급락하는 등 인공지능(AI) 주가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자 월가의 원전주도 모두 급락했다.

원전주도 변동성이 심해 대표적 위험 자산 취급을 받기 때문이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월가의 대표 원전주 오클로는 5.82% 급락한 82.33달러를 기록했다.

오클로뿐만 아니라 뉴스케일파워(SMR)는 5.07%,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11.47% 각각 급락했다.

이날 원전주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AI 주가 또다시 급락하자 위험 회피 현상이 발생하면서 원전주도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AI 주는 엔비디아가 AI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0.73%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브로드컴이 5.59%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