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러 제재+셧다운 종료 기대, 브렌트유 1.69% 상승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미국의 제재와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곧 끝날 수 있다는 낙관론으로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산중질유(WTI) 선물은 1.46% 상승한 배럴당 6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65% 상승한 배럴당 65.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대러 제재가 지속되는 데다, 셧다운 종료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OPEC+(OPEC+러시아) 증산 영향으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sinopark@news1.kr